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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일기

이제는 나도 '성장'해야 할 때...

최근에 '부는 어디서 오는가'를 읽었다. 그 책에선 인간은 반드시 '성장'해야한다고 말한다. 인간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성장이라... 설거지를 하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성장을 위해 애썻던 시간이 얼마나 있었나? 기억을 더듬어 보니 잘 떠오르지 않았다. 물론 알게모르게 성장해왔겠지만 내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낀 경험은 별로 없다. 책에선 몸과 정신 영혼의 성장의 성장을 해야한다고 한다. 일단 몸의 성장은 아이를 키우며 직접 눈으로 보고있다. 아이의 성장에너지는 어마어마하다. 모든 성장은 서서히 오르는 사선 그래프를 그리지 않는다고한다. 반드시 계단식 성장 즉, 퀀덤점프를 한다고... 그 퀀텀 점프를 아기를 보면 절실히 느낀다. 아기가 처음 뒤집을때, 아기가 기기시작할때, 그리고 앉기 시작할때 도대체 우리 아기는 언제 할까? 조금의 염려의 마음이 들때쯤 아기는 기어코 한단계 성장을 한다 아주 어설프게 그런데 단 하루만 지나도 아기는 엄청난 몸의 성장을 보여준다. 정말 신기하다. 접힌거야 앉은거야? 하며 가족들과 아기의 처음으로 앉은 모습을 보고 웃었는데 고작 3일 뒤 꼿꼿히 앉아있는 아기의 성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게바로 퀀텀 점프구나... 아기의 성장에너지는 대단하다. 아기는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는데 나는 제자리인것 같아 엄마로서 면목이 없었다. 출산한지 8개월차 근육이 없어 체력은 방전된 배터리 같다. 조금이라도 외출을 하고 들어오면 그렇게 피곤하고 힘들다. 존2트레이닝을 시작했지만, 그것으론 몸의 성장을 하기 부족하다. 근육...근육이 필요하단 생각이 든다. 일단 가볍게 운동하자<- 라고하면 계속 근육운동을 미뤄왔었는데 이제는 진짜 시작해야겠다.

 

정신의 성장은 뇌과학 공부가 필요하다. 김주환 교수님의 '내면소통'책을 읽고있다. 약 700페이지의 어마어마한 벽돌책이다. 시도한지 벌써 두번째... 11월에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하면서 12월이면 1회독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몸살에 걸리면서 책을 멀리하니 계속 멀리하게 된다. 복직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초조하다. 하루하루 내 성장시간이 가고있다. 이럴때가 아니란걸 아는데 계속 누워서 핸드폰을 하는 나 ㅜㅜ 너무 한심하다. 어떻게하면 핸드폰을 덜 할수 있을까? 방해금지모드..?가 답일까? 이건 좀 고민해봐야겠다. 여하튼 내 정신이 성장은 뇌과학 공부를 하고 있고 이 책을 다 읽으면 심리학 책을 다섯권 읽을것이다.

 

영혼의 성장은 무엇일까? 진쏠미의 추천책이 떠오른다. 첫번째 디바인 메트릭스를 읽다가...^^ 너무 어려워서 잠시 멈췄다. 하루 10페이지씩 읽기 이거 생각보다 꽤 어렵다... 다시 시작하자!! 난 할 수 있다. 그리고 영혼의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물질은 성장. 나는 주식공부를 할것이다. 바로 미주! 이것도 책 5권(일단은) ~10권이 목표이다. 복직전 3월까지 운동,정신,영혼의 성장 책을 정해놓고 읽자! 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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