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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일기

첫 코로나 확진 / 졌잘싸....

우리 부서에 코로나 안걸린 사람 나를포함 단 세명!

그중 한분인 내 옆자리 대리님이 얼마전에

확진이 되셨당... 직감적으로

'이제 나도 얼마 남지 않았군' 생각했는데...

대리님 확진 이 후 4일만에 나도 확진됐다.

대리님에게 옮았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아무래도 확진되던 전주 주말에

20명이 넘는 청첩장 회식모임에 갔었는데

그때 걸린것 같다... 😭

 

5살차이나는 여자친구와의 결혼시기가

고민이라던 남편후배에게

결혼조언을 해주면서 말을 섞었는데

(왜 남의일에...관여를 ^^.. 그래서 벌 받았나...)

그 분은 다음날 코로나 증상이 발현되셨다고...

뿐만이라니라 20명중 5~6명이 코로나에 걸렸으니😇

후후... 3년동안 졌지만 잘 싸웠다.

 

발현 첫날 약기운에 좀 졸리고 일하기 싫고

그런 기분에 누워있기도 했지만, 발표자료 마무리를

해야했기에 어찌저찌 일하고 마무리를 지었다.

다음날 공가를 쓰고 기분이 좋아

집안 청소를 신나게 했다...

'오 나 많이 안아프네' 했는데 아뿔사

그날 새벽부터 코가 꽉 막혀서 진짜 너무너무

답답했다. 잠도 안오고... 또 춥기는 왜이리 추운지

옷이 스칠떄도 아파서... 넘 힘들었다.

목,금,토 가 제일 아팟던것 같다.. 

 

일요일부터는 오한이 사라졌고

(몸은 여전히 무거움)

월요일엔 진짜 컨디션 거의회복

 

 

나의 증상은 오한, 코막힘, 기침, 가래

목은 거의 아프지 않았다

대신에 후각은 거의 상실되고

미각도 조금 상실됐다... 흑흑

일본여행 가기전까지 살아놔야 하는뎅...

살아나라 나의 미각...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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