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카페] 카페 노티드 안국(Cafe knotted)_ 이슬로 작가의 귀여운 매장 일러스트레이션🌈
스마일이 그려진 귀여운 패키지로 유명한 카페노티드 도너츠 🙂🍩
안국역에 카페 노티드가 있던게 생각나서 집 가는 길에 사갈까 해서 테이크 아웃을 하러 go!
길게 늘어선 줄에 놀랐지만, 테이크아웃 위주로 판매되고 있어 금방 빠졌다.
한 10분에서 15분 정도 기다린 뒤 입장 할 수 있었다.
줄 서는 곳에 메뉴판이 있어 기다리며 무얼 시킬지 고민할 수 있었다. 가격은 3000원~3500원 선이었다.
가게 외부를 이 슬로 작가의 그림으로 꾸며놓았다. 카페 노티드와 잘 어울리는 동화 같은 일러스트로
꾸며진 내부와 외부 그래픽! 도너츠의 맛도 맛이지만 이런 예쁜 매장 그래픽 때문에 더 유명해진 게 아닐까 생각 들었다.
3~4 피스 - pink 패키지
5~6 피스 - yellow 패키지
7~8 피스 - mint 패키지
-> 박스 판매는 위와 같은 기준으로 하고 있었고, 물론 1~2 피스, 낱개로도 구매할 수 있는데 박스에는 넣어주지 않는다 (봉투 포장)
나는 남편과 먹기 위해 yellow 패키지 - 6개를 도너츠를 고르게 되었다.
주문하느라 정신이 없어 몰랐는데 500원을 추가하면 귀여운 종이봉투에 넣어준다!
매장 뒤편엔 이슬로 작가의 컬러링 일러스트와 스티커를 잘라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놨다.
조카 생각이 나서 두어 장 챙겼다. 요새 미술학원에 다니는 우리 조카 (뜬금 조카 근황 ㅋㅋㅋㅋㅋ)
바닐라 / 우유 생크림/ 얼그레이 / 카야 버터 / 앙버터 / 레몬 슈가를 주문했다.
왠지 초코는 당기지 않아 주문하지 않았는데 하나 정도는 초코를 넣어볼걸 생각도 들었다.
배가 불러 우유 생크림만 나눠먹고 남편과 각자 배고플 때 꺼내먹어서
모든 도너츠의 맛을 보진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맛있지만, 매우 달다ㅜㅜ
한 명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은 2개 정도(주관적인 의견 ^^)가 될 것 같다. 남편은 너~무 달아서 두 개이상은 힘들다고 했다. ㅜㅜ
나는 하나..? ㅋㅋㅋㅋㅋㅋ 살찌는 느낌에 두 개 이상은 한 번에 먹고 싶지 않았다.
2인 가족이 6개의 도너츠는 좀 욕심낸 것 같다.^^ 다음엔 3~4 피스 박스를 구입해도 될 듯!
일요일에 구입한 도넛이 화요일인 지금까지 2개가 남았고, 남은 도넛들은 익일부터 냉장 보관 중인데
냉장고에 넣어두니 폭신폭신한 도넛의 맛은 사라졌지만 생각보다 괜찮다.
유명한 음식이라면 다 먹어보고 싶은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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