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갑자기 난대 없이 꽃다발을 사 온 남편 👨
월요일부터 친구랑 논다고 해서 쪼꼼 싫지만 허락해주었는데
미안해서인지 갑자기 꽃을 사 왔다. (헤헤)
"이제 곧 내 생일 인대!! 사 오면 어떡해!! 생일에도 사야 되잖아!!" 하면서 입은 웃고 있음 😄
이제는 꽃 가격까지 맞춰버림 ㅎㅎㅎ 마곡나루 꽃집 열일하네❣️
#2
내가 진짜 잘하지도 못하면서 나대는 분야가 있는데
바로 "소개팅"이다. 맨날 주선하고 후회하는데
항상 왜 이렇게 나대는지 모르겠다 😅
언니가 유튜브를 하나 추천해줬는데 운에 관련된 얘기가 나왔다.
오지랖을 부리면 운이 안 좋아진다고 한다.
굳이 본인이 하지 않아도 되는 도움이 손길을 남들에게 주거나, 행동하는 것
본인도 잘 살지 못하면서 남한테 참견을 하는 경우도 해당된다.
즉 설거지 많이 하는 사람이 그릇을 깨는 일이 많다고 여러 가지를 하다 보면
그중에 실수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한다. 😇
자기 팔자 꼬는 경우는 오지랖이 넓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ㅎㅎ
이 부분에서 정말 무릎을 탁 쳤다. 그리고 소개팅이든 어떤 것이든 오지랖 부리지 않기로 다짐했다.
음.. 나의 경우에는 소개팅이 아니어도 오지랖을 부릴 때가 있었는데, 예전 일도 생각나고
여러 가지로 과거일들이 생각나며 약간 반성하게 됐다.
꼭 주위 사람들에게 뭔가를 도와주고 싶고 알려주고 싶은 기분이 항상 있었는데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걸 최근에 깨닫긴 했었다. 이 모든 것이 오지랖이었다.
내 인생이나 잘 살자! 그리고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면 그때 진심으로 도와주면 된다❣️
+ 타로 마스터 정회도님의 유튜브를 여러 개 봤더니 좋은 말씀이 매우 많았다.
최근에 나온 책도 읽어보고 싶어 '운의 알고리즘' 책 구매! 어서 읽고 리뷰도 써야겠다.
#3
초복
토요일엔 친정, 일요일인 시댁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동일 '삼계탕' ㅎㅎ 시댁에선 김치 두루치기를 해주셨지만
이틀 연속 삼계탕을 봤더니 당분간 물에 빠진 닭은 먹고 싶지 않아 졌다 😅
그래도 가족들과 보양식도 먹고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만날 때마다 말을 더 욱 잘하는 우리 예쁜 조카👶
이모랑 이모부 언제 오냐며 기다리고 (이모 언제 와~ 하면서 재촉 전화 옴 ㅎㅎ)
문 열어주는 할머니 옆에 서있다가 와락 안아주는 귀여운 내조카❣️
말 많은 수다쟁이지만(갑자기 말이 더 많아짐 😅) 너무 귀여운걸 😭
남자아이인 우리조카는 약간 과격하게 노는 걸 좋아하는데
지금은 이모부만이 조카의 에너지를 감당할 수 있다.. ㅎㅎ
귀엽둥이 조카랑 잘 놀아줘서 고마운 우리 남편 블로그 보겠지?
고마움을 전해본다 😄
이번 주는 어쩌다 보니 효도의 주말이었다 ㅎㅎ
#4
🎉애드센스 승인 🎉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이 났다. 거부될까봐 불안했었는데
한 번에 합격하다니! (애드 고시라는 별명이 있음) 블로그 강의까지 들은 보람이 있다 ㅎㅎㅎ
강의에서 강조했던건
블로그 기간 -> 2~3달 정도 운영한 블로그
글은 1000자 이상 써야 함
게시물은 40~50개 , 카테고리 2~3개로 작게 운영이었다.
나의 경우엔 글을 꼭 1000자를 지키려고 하진 않았다.
그냥 쓰고 싶은 만큼만 썼다. 그러나 게시물은 49개를 썼고
카테고리는 2~3에 몰아서 운영했다. 결과는 대 성공
하지만 수익이 나는 블로그가 되기까지는 오래 걸릴 것 같다😭
나만의 콘텐츠에 대한 고민.. 블로그에 대한 방향성 등 아직 노력할 것이 많은..
이제 시작이니 더 열심히 해봐야지!
사진일기지만 사진이 별로 없는.... 사진을 예쁘게 찍지 못해서 😅
다음 주엔 집콕 예정이지만 예쁘게 사진 찍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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