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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

서울시 난임부부 소득제한 폐지 (23년 7월 1일 부터 적용예정)

서울시에서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난임지원사업

⭐️1회 최대 지원금 180만원 -> 110만원⭐️

1. 난임시술 종류 선택권 보장 (임신 성공률 제고)

-건강보험급여 적용 신선배아 횟수(9회)를 초과하더라 도 총 22회 시술범위 내 신성배아시술 지원 가능
(단, 난임지원 횟수 22회 초과자는 지원종료)

2. 모든 난임시술 지원 소득제한 폐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 모든 서울시 난임부부)

3. 재원비율 변경: 시비 100% -> 시비 65%, 구비 35% (전환형)

4. 확대지원 내용 적용 기준일: ‘23년 7.1.(지원 신청일 기준)
*‘23년 7.1. 이전 발생한 난임시술에 대한 소급적용은 불가


이 자료는 우연히 발견하고, 공문을 찾으려 애썻는데
아직 찾지 못했다…
내가 다니는 병원에 문의하니 병원에서도 매일
보건소에 전화해서 체크 중인데 아직 정확한 가이드와
공문이 내려오지 않았고 ‘시행예정’ 이라는 답변만 받았다고 한다. 아마 7월 부터 병원에 사람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다!

나 처럼 소득기준이 안되서 보건소에 난임부부로
등록이 안되어 있는 경우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 놓아도 좋을것 같다.

1. 나팔관 조영술 시술내역
2.정자검사(6개월 이내)

두가지 서류가 필요하다고 한다.6월중에 병원에 다시 방문해서 정자검사를 해놓고 부족한 서류도 보충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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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공수정 5회
신선배아 시술 9회
동결배아 이식 7회
= 총 22번의 시술 중
남는 회차를 신선배아 이식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지원내용은 정말 좋은 것 같다.
시험관 고차수로 가면 횟수차감이 두종류로 나뉘는데,
1.난자가 잘 채취되지만, 동결 이식 횟수가 모자르는 경우
2.난자 채취가 잘 되지않아, 동결 이식횟수는 많은데 신선시술 횟수가 모자른 경우

나는 2번에 해당됐다. 현재 신선배아 시술6회+동결이식 횟수 2회 소진. 즉 총 8회가 소진됐다.
신선횟수가 3번 밖에 안남았고, 동결횟수는 그에비해 많이 남아있었기에 신선횟수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고, 이 횟수를 소진 할 때까지만 시험관에 도전하겠다고 생각했다. 이제부턴 동결 횟수에서 끌어다 쓸 수 있고, 게다가 인공수정 횟수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14번의 기회가 남았다!!! 👊 오예!

그리고 가장 반가운 ⭐️소득제한 폐지⭐️
이렇게 빨리 될지 몰랐는데, 시험관 안하고 쉬길 잘한듯!
기존 180만원 -> 110만원으로 지원금은 낮아져
기존에 지원 받던 분들은 약간 아쉬울 수도 있겠다.
하지만 지원금을 줄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원을
해주려는 변화로 보인다.

보통 신선배아시술은 약 200만원 정도 들고
냉동배아이식은 100정도 든다.
(사람에 따라 또는 매회 어떤 약을 쓰느냐에 따라 +50만원까지 생각해야함)
이로써 동결이식은 거의 전부 지원받을 수 있을것 같다.


7월까지 한약을 한재 더 먹고,
복근운동도 하면서 잘 보내야지!
일이 왜이렇게 잘 풀리는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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