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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_신혼부부의 아파트 매수기 (feat.부동산 불장에 산 우리집)

신혼부부의 아파트 매수기 (feat.부동산 불장에 산 우리 집)

 

남편과 나의집 우리 집이 생겼다. 어쩌다 보니 매물이 없어 전세가 낀 집을 매수하게 되어 1년 6개월이란 시간이 남았다.

틈만 나면 가서 구경하는데 거의 스토커 수준 ^^ 이번 봄도 너무 기대가 된다 봄에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 집'이라는 단어 그리고 그 의미가 정말 특별하게 다가온다. 아직 살아보지도 않은 집에 대한 애정이 ㅋㅋㅋ 거의 집착 수준이랄까? ^^

 

"우리 아파트 최고예요"…집주인들 '눈물의 자랑 배틀'

"우리 동네에도 GTX-O선이 들어올 모양이네요. 더블역세권이 기대됩니다", "저번에 눈 왔을 때 창 밖 풍경이예요. 코로나로 답답한데 리조트 갈 필요도 없어요", "뉴스에서는 거래가 줄었다고 하지

n.news.naver.com

이 기사가 그렇게 공감이 될 수가 없다 ㅋㅋㅋ 눈물의 자랑 ^^ (내가 매수한 가격에서 더 떨어질까봐 걱정하는 마음 + 소중한 1주택)

 

저~ 멀리 보이는 구름다리를 지나면 초등학교가 나온다. 길도 안전하게 건널 수 있어서 안심 

같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다 다른 사진이다 ^^ 사진 촬영마저 집착 ㅋㅋㅋㅋㅋ

아직은 도색전이라 정리가 안된듯 보이지만, 최근에 가서 보니 회색으로 예쁘게 도색이 완료되어 있었다.

어서 따뜻해지면 집 앞에 얼마나 꽃이 피는지 구경하고 싶다.

 

우리 집의 뷰는 아니지만 같은 아파트 단지 구경을 다니다 본 집 중 하나다.

집이 비어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이 집을 뻥 뚫린 뷰와 햇살에 바로 뿅 반했는데...

매수하고 싶다고 하니 바로 매물을 넣어버린 집주인 ㅜㅜㅜ

이 뷰를 보고 매수한 집 (불장이라 집을 보지 못하고 삼)도 기대를 했었는데

길가에 있는 아파트가 아니라 이렇게 시원하고 뻥 뚫린 뷰는 아니었다...

그러나 길 앞에 집이 있으면 나중에 지하철 공사할 때 진동에 집이 안 좋을 수도 있고,

자동차 소음, 먼지 등으로 안좋을 수 있다 하여 아쉬움을 접어보았다.

 

그렇지만 향은 같기에 나중에 입주하면 이런 예쁜 노을을 매일 볼 수 있겠지?

기대되는 내년이다! 아파트 매수기도 곧 올려보려 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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