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험관 6차 _ 서울 아이앤 여성의원 박찬우원장님 시험관 6차 _ 서울 아이앤 여성의원 박찬우원장님 6차 과배란은 올뱅킹 채취를 목표로 시작했다. 난자채취에서 중요한 사항은 과배란으로 키운 난자들이 일률적인 크기여야 한다. 근데 나는 항상 대,중,소 사이즈가 너무 분명했다. 난자를 비슷한 크기로 키워주기 위해 '장기요법'이란 과배란 방법을 쓰는데 로렐린이란 약을 써서 배란을 억제해주며 크기조절을 한다. 약 이주가 안되는 시간동안 주사를 맞는 '단기요법'과 다르게 '장기요법' 약 한달정도 주사를 맞는다. 6차 시험관을 하던 9월~10월 인테리어 공사와 겹쳐 시험관을 포기하고 싶었다. 안하고 싶다는 나에게 선생님은 지금 상태가 너무 좋다며 하기를 권하셨다. 내가보기에도 평소 생리가 시작하면 커다란 난포가 먼저 보였던 평소와 다르게 (원래 큰 난포는 생리중에.. 더보기 시험관 5차 _ 서울 아이앤 여성의원 박찬우원장님 시험관 5차 _ 서울 아이앤 여성의원 박찬우 원장님 기록용으로 남겨보는 5차 시험관 7월에 진행한 5차는 처음으로 냉동배아를 이식했다. (5차 만에야 처음 해본 냉동 이식, 냉동 이식은 신선 이식보다 성공확률이 높다고 한다.) 나는 약을 쓰지 않는 자연주기로 이식을 진행했다. 항상 자궁 두께는 좋은 편이란 소리를 들어서 자궁 내벽에 대한 약은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다.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첫 냉동 이식이라 약~간 기대를 했었지만, 계속 부정적으로 "내가 되겠어?"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방어기제 같이 너무 기대하지 않으려고 애썼고 계속된 실패가 익숙해진 상태였다. 5차 실패 역시 힘들었지만, 우울증이 심해지지도 식욕이 사라지지도 않았다. 뭐 어쩔 수 없지 하고 10번만 해보자로 마음을 다 잡았다. .. 더보기 시험관 4차 _ 서울 아이앤 여성의원 박찬우원장님 시험관 4차 _ 서울 아이앤 여성의원 박찬우원장님 지난 5월에 진행한 아이앤으로 전원하고 첫 시술이었던 시험관 4차 3차 실패 이후 우울증이 크게 와서 글 쓸 엄두를 못 냈다. 열심히 기록하는 것도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던... 아이앤은 개원병원이라 시설이 깔끔하고 간호사 선생님들도 다 친절했다. 나는 특히 직장을 다니고 있어 아침마다 발을 동동 구르며 진료를 기다렸는데 그럴 때마다 나보다 더 빠르게 챙겨주시고...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감사했다. 그러나 단점은 🥲 진료비가 살짝 비싸다. 기본 진료비도 비싼 편이고 (초음파) 전체적으로 다른 곳보다 1.2~1.3배 정도 더 비싼 것 같다. 내 경험상 진료비는 아이앤 > 송파 마리아 > 사랑 아이 순이다. 물론 모두 처방한 약이 달랐지만... 아이앤은 채취.. 더보기 송파 마리아 플러스로 전원결정 _ 첫 방문 후기 송파 마리아 플러스로 전원 결정 _ 첫 방문 후기 고민 끝에 송파 마리아 플러스로 전원을 결정했다! 회사와 같은 3호선 라인에 있어 출근 전 들리기도 용이하고 주말에도 방문하기 편할것 같아 결정! (사실 강동구에 난임 병원이 없어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송파엔 사랑아이, 마리아, 미래연 세 군대가 유명하다. 지인 중 서울역차병원에서 성공하신 분의 후기를 듣고 그쪽으로 옮기고 싶었지만, 위치가 멀어서 탈락🥲) 송파 마리아 초진 예약실과 상담했을 땐 난저, 다낭성의 증상이 없다고 하니 그쪽으로 유명한 이재은 선생님을 택할 필요는 없어 보이다고 하셨다. 가장 빠르게 초진을 볼 수 있는 선생님들 세분 중 설명을 잘해주시고 다정하기로 유명한 선생님인 이상돈 부원장님을 예약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역시 다정함 포기.. 더보기 난임일기 _ 축하한다고 말해줄껄... 4차 피검을 앞두고 원장선생님 방앞에서 대기 중 진료를 마친 환자가 나오자마자 발을 동동 굴렸다. 그리고 남편한테 가서 "1.3 cm! 래" 하고 말하고 엉덩이를 서로 토닥이며 행복한 눈물을 흘리다 갔다. 나는 화유후 눈물을 흘리며 운적은 없었지만 그 자리에서 처음으로 질질 울었다. 부러움에 눈물일까? 짜증남에 눈물일까? 내가 이렇게 못난 사람이라 나에게 아기를 안준걸까? 마음 한편으론 그래 얼마나 간절했으면 난임병원에서 그랬겠어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날은 실패하고 피검 수치가 안떨어져 4번째 병원에 왔던지라 스스로가 더 불쌍하게 느껴졌다. (결국 그날도 피검수치가 안떨어져 5차 피검까지 했다.. ^^) 한달이나 지난 지금 후회되는건 그때 그 부부에게 축하하다고 말해주지 못한것이다. 축하한다고 말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