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2021 2년 차 신혼부부 연말 결산
재태크 책에서 본 바로는 결혼 후 돈을 '많이' 모을 수 있는 시기는 아이가 없는 신혼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시기를 놓쳤다면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기 전 7년이란 시간이 마지막 기회라고 한다.
우리는 맞벌이 부부이므로 아이가 생긴다면 육아휴직 중 나의 수입이 없어진다.
또 복진한다해도 아이를 봐주시는 어머님이나 또는 어린이집이나 이모님 등에게 돈이 들어가므로
내 수입은 거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기를 계획한지 1년... 임신은 안됐지만
1년의 시간을 시간은 돈을 더 많이 모을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더 많이 저축하기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 👊
월평균 저축률을 64% 정도로 유지해왔었는데...
연말 결산을 하면서 공모주로 수익을 낸 금액과
남편의 p.s 수입을 더했더니...😇 56%로 낮아졌다.
속상 🥺
그렇지만 연초에 계획했던 저축금액은 완료!
매달 124만원씩 어디에 그렇게 쓴 걸까? 😇
고정비용과 각자용돈을 뺀 순수 생활비 비용이다.
물론 이 안에 경조사를 위한 축의금, 지인과
가족들을 위한 선물과 용돈도 포함된 금액이긴 하다.
도대체 일 년 동안 어디에 돈을 썼는지 알 수가 없어 조금은 답답한 기분
알아야 2022년엔 어디서 줄일 수 있을지 알 텐데 말이다. 🥲
*올해는 가계부를 꼭 써야겠다고 다짐...!
게다가 연말에 물욕 터져서
옷도 좀 사고 💸 그동안 갖고 싶었던 캠핑의자도 큰맘 먹고 비싼 걸로 구입!
구하기 어려워서 +10만원 p를 주고 샀다 😊 다음번에 리뷰해봐야지!
소비에 대한 생각이 너무 어려웠는데 정답은 없다는 걸로 결론을 내렸다.
적당히 즐기며 그리고 또 미래를 위해 모으고 살아야지!
그럼에도 내년엔 저축률 65%를 계획해 본다 ☺️
우리는 대출이자가 많기도 해서 아마 그 이상으로는 힘들 수도 있다.
짠돌이 카페엔 65%는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
올해는 김짠부 님이 말하는 덜 쓰고 더 벌기! 를 실현해보도록 해야겠다.
매달 + 40만원의 수익을 내고 싶은데 어디서 낼 수 있을까?
고민해봐야지... 2022 재테크 계획도 세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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