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맛집] 작은공간 _ 나의 인생떡볶이 (+주차 정보)
가끔 꼭 '즉석 떡볶이'만 당길 때가 있다. 보통 집에서 가까운 은혜 떡볶이를 가는 편이었는데
주차장에 도통 자리가 나지 않았다. 남편이 양재 작은 공간을 네비로 찍어보더니
양재까지 금방 갈 것 같다고 작은 공간에 가자고 하길래 냉큼 나야 좋지!!!!! (인생 떡볶이니까요...🥺)
그 길로 슝슝 달려서 작은 공간 도착!
* 작은공간 주차정보
작은 공간은 따로 주차장은 없지만 매장 앞에 1~2대 차량을 세워둘 수 있는 자리가 있다.
대부분 워크인 고객들이 많아서 주차하는 건 어렵지 않고 자리가 없을 땐 근처 닫힌 상가 앞에 세워두곤 했었다.
* 작은 공간 메뉴 추천
작은 공간은 무조건 자장 떡볶이를 추천한다! 고추장 떡볶이와 짜짱 떡볶이 둘다 먹어봤지만
작은공간은 무조건 짜짱 떡볶이를 주문해야 한다.일반 자장 맛이 아니라.. 음... 뭐랄까 감칠맛이 더 많이 나고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맛이다. 고추장 떡볶이는 맛을 본지 오래되어 기억이 제대로 안나지만
짜장에 비해서 감칠맛이 부족하고 약간 아쉬운 느낌! 두 개다 시켜서 먹는데 자꾸 짜장에만 손이 갔다.
* 마지막 볶음밥 꼭 먹어주세요..
특히 치즈 볶음밥으로 시켜주세요...😭 작은 공간 볶음밥은 유독... 정말 맛있다.
가끔 배가 너무 불러 못 먹고 나올 때도 있는데 이번이 그런 경우였다...😇 아쉽....
이번에도 익숙하게 짜장 떡볶이 2인분 + 쫄면 사리(추가) 주문했다.
물론 안에 라면과 쫄면이 조금 들어가 있긴 하지만 면을 좋아한다면 라면 or 쫄면 중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남편이 야끼만두를 워낙 좋아해서 만두도 추가 주문을 했다.
이미 한번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쫄면 사리를 추가해서 그랬을까...? 솔직히 먹으라면 먹을 수 있었지만! 요새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볶은밥은 패스하기로 했다. 정말 맛있는데 ㅜㅜ 너무 아쉬웠다. 😭
내부는 학교 앞 분식집 st 진짜 오래된 낙서들이 많아서 작은 공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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