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_ 모델하우스 방문 후기
혹시나 해서 디어반 모델하우스를 19일에 예약해뒀었는데
마침 연차를 쓰게 돼서 다녀왔다.
해가 쩅쩅 뜨거웠던 19일! 오후 코로나로 인해 공식 사이트에서 방문예약을 해야 한다.
우리는 오후 4시쯤 예약을 해뒀는데
시간이 좀 떠서 빨리 방문해도 되는지 전화해보니
노쇼 고객이 있기 때문에 빨리 와도 된다고 얘기를 듣고 고고 🚗
주차장에 들어서니, 아주 비싼 외제차들이 즐비했다 😇
그 사이에 우리 마티즈 등장 우리에게 어떻게 오신 거냐며 😅
기다리다 보니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방문객들은
해당 시간 예약자들을 먼저 보내주고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셨다.
주말에는 어떤 상황일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예약을 못한 사람들은 방문해서 기다리면 들여보내 주니 가보는 걸 추천한다!
아쉽게도 사진 촬영 금지 ❌ 로 인해서
촬영은 할 수 없었지만, 보고 온 내용을 써보겠다.
일단 입구에서 큐알코드 체크인, 그리고 사은품 받기!
(일행당 1개를 준다 쇼핑백 안에는 갑 티슈 하나와 팸플릿이 들어있다.)
로비에 들어서면, 바로 디어반 건물 모형을 볼 수 있다. 아주 크게 만들어 뒀는데 굉장히 멋있었다.
평형별 위치도 확인 가능해서(1,2,3,4 군 따로 불이 들어오게 만들어둠) 전체적인 느낌을 볼 수 있었다.
(한강뷰 등 위치 확인할 수 있었음)
그리고 기다리면 대표적인 3개의 평형을 볼 수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자제들이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10평대, 20평대, 30평대 평형을 볼 수 있었다.)
공통적인 사항으론 엘지 오브제 가전이 제공되며,
조리를 할 수 있는 환풍구, 조리시설이 없다. (*싱크대는 있음)
-> 이 경우는 추 후에 따로 다들 설치를 한다고... 그리고 당연히 바닥난방 시설이 없다.
먼저, 10평대
분리형 원룸으로 슬라이딩 도어가 있어 거실&주방 / 침실의 공간을 분리할 수 있었다.
변기, 샤워시설이 분리되어 호텔과 같은 느낌을 받았고, 유럽 타일을 사용해서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이 났다. (바닥은 화이트 타일, 벽은 회색 타일로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였다.)
기억으론 베이지톤의 붙박이장 (매우 예뻤음) 그리고 붙박이장을 열면 조명도 켜진다 (고급 고급)
바닥엔 화이트 타일이 깔려있었고, 벽은 회색 타일로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였다.
그리고 입구에 작은 팬트리가 있어서 수납공간도 충분해 보였다.
두 번째, 20평대
역시 10평대와 똑같이 슬라이딩 도어로 거실 &주방 / 침실의 공간을 분리할 수 있었고,
다른 점은 현관 바로 옆에 방하나가 더 있었다. 그리고 옷을 보관할 수 있는 드레스룸 까진 아니고
음.. 붙박이장 같은 공간이 따로 있었고
화장실은 호텔같이 화장실을 슬라이딩 도어로 들어가서 수전이 따로 있고, 역시 변기, 샤워시설이 따로
분리되어 있었다. 10평 대보다 큰 팬트리가 있어 수납공간이 넉넉해 보였다.
세 번째, 30평대
아파트와 같이 평수가 커질수록 인테리어 주조색이 진해졌다.
10평대는 베이지색이었는데, 30평대는 진한 갈색이었는데 살짝 올드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방에 딸린 한강뷰 테라스가 인상 깊었고, 주방을 가릴 수 있는 장(?) 같은 게 있어서 (접혔다, 펴지는..?)
엄청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역시 타일을 바닥과 벽면에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 역시 20평대와 동일한 큰 팬트리가 있어 수납공간도 충분해 보였다.
전체적으로 일반 가정집 같지는 않았다. 신혼부부가 아니라면 주택을 대체하기는 약간 무리가 있을 것 같았다.
그렇지만 한강뷰 + 상업시설이 주는 메리트는 분명히 있으며,
인테리어 자제도 매우 훌륭해서 고급주택 같은 느낌이 많이 났다.
왜 모델하우스 가면 눈이 돌아가는지... 알 것 같은 느낌... 아 진짜 돈만 있음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츄릅)
구경을 다 하고 나오면, 상담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이름을 적고 기다리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역시 1군 (10평대)는 한강뷰 배정이 많지는 않았다. (한강뷰는 고 평수에 많이 배정이 된다고 한다.)
게다가 한강뷰와 비 한강뷰의 가격 차이는 2~3억 정도!
가장 저렴한 분양 가격이 4억 8천10평대에 가장 비싼 분양가는 10억이 넘어갔다. 😇
평당 가격은 약 5000만 원 정도 인대, 이건 강동구의 대장 아파트 '고덕 그라시움'보다
비싼 가격이라고 한다. 🤔
우리의 고민은 내년에 주담대를 일으킬 예정이라
디어반을 분양받게 되면 주담대의 대출이 막힐 까 봐 걱정이 됐는데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한다. 아예 검색 자체가 안된다고...
일단 분양을 받게 되면 가족 간의 명의변경은 계약할 때 가능하고,
대출은 '시세의 70%'가 가능하기 때문에
입주 시 가격이 오르면 계약금만으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우리의 경우엔 작은 한강뷰 원룸을 분양받고 싶었고, 추후 월세 또는 에어비앤비로 사용하고 싶었다.
그러나 전입신고가 안되기 때문에 나중에 전세나 월세가 잘 빠질 것 같지 않아서 걱정하니
근저당을 잡는 식으로 진행해도 된다고 한다.
정부의 주택 규제를 피하기 위해 '하이엔드 오피스'라는 것을 내세워 만들어진...
과연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
사실 엄~~~~ 청 무리하면 진행할 수 있지만,
앞으로 집값이 떨어지고, 금리가 올라가면 우리가 그 대출을 과연 감당할 수 있을지...
나중에 월세나 에어비앤비를 두게 되면 과연 손해는 아닌지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 아마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게다가 부동산 카페에 검색해보니 우리와 같이 작은 평형을 하나 분양받고 싶다는
댓글이 많이 보였다. 경쟁률도 심하고 역시 우리와 같이 고민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다.
그래도 즐거웠던 모델하우스 방문!
인테리어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덕분에 내년에 할 인테리어 영감을 많이 얻고 왔다.
타일로 된 벽, 바닥 마감이 상당히 고급스러웠던...👍
참 외부에 커피차가 있어 오렌지주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
청약일은 24일! 경쟁률이 매우 궁금하다.
http://godeok-ipark-theurban.com/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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