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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성수 맛집] 우동 가조쿠 _시원하고 쫄깃한 냉우동 (우동전문점, 소바전문점 두 곳 헷갈리지 마세요!)

[성수 맛집] 우동 가조쿠 _시원하고 쫄깃한 냉우동  (우동전문점, 소바전문점 두 곳 헷갈리지 마세요!)

 

오랫만에 만난 친구 m과 핫플인 성수동에서 만나기로 했다.

첫 번째 약속은 친구의 일정이 안돼서 미뤄졌고, 두 번째 약속 갑작스럽게

회사 같은 층에 코로나 확진자가 터져서 약속이 취소되었다.

그리하여 다시 세 번째 약속으로 만나게 된 우리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남이었네

그래서 그런지 더 욱 반갑고 좋았다! 헤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알아보다 가조쿠라는 냉우동 집을 발견했다.

가격도 괜찮고 슬슬 더워지는 요즘 날씨와 제법 어울려 냉우동으로 메뉴를 정했다.

 

일찍 도착해서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으니 줄 서있겠다며 오픈전에 도착해 기다렸다 들어갔다.

한참 기다리고 있는중 친구가 도착했는데 내가 없단다 ^^...

나도 앉아있는데 너 없어 ^^... 어딨니? ㅋㅋㅋㅋㅋㅋ알고 보니 가조쿠는 성수에 두 곳이었다.

 

가조쿠는 소바전문점 그리고 우동전문점 이렇게 두 곳이 있으니 헷갈리지 말았으면 한다.

사실 어딜 가도 상관없었지만 친구가 날 기다리고 있는 우동전문점으로 가게 되었다. 

 

왼쪽 - 가조쿠 소바전문점 / 오른쪽 - 가조쿠 우동전문점

우리가 방문하게 된 우동가조쿠! 소바 전문점이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우동 가조쿠는 약간 캐주얼한 느낌이 들었다.

 

 

친구와 나 둘 다 날씨가 더워서 냉우동인 붓가케 우동을 주문했고, 유부초밥 2개를 두 개 주문했다. ^^

 

유부초밥과 기본반찬 (단무지, 김치)

 

 

탱글탱글 면이 정말 맛있었던 냉우동! 정말 또 방문할 의사가 있을 정도로 맛있었다.

양도 생각보다 더 많았다. 그러나 양이 많은 분이라면 양 추가를 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왜냐면 맛있기 때문에 ^^.... 

그리고 국물을 막 들이킬 수 있는 냉우동은 아니다. 육수가 거의 원액 st 매우 진하고 짠 편이었다.

약간 적셔먹는 느낌으로 먹는 우동인것 같다. 그래도 너무너무 맛있었던..

 

성수동에서 1만 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맛있는 식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담엔 남편이랑 같이 가야지~! 참 수요 미식회에도 나온 맛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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