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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포마이썬 솔직후기 (카키색 정장) 내돈내산

다른곳을 알아보지 않고 아기 정장은 포마이썬으로 정했다! 다른곳을 하면 여기만큼 마음에 들지 않을것 같은 예감... 괜히 어줍잖게 돈 절약했다가 두고두고 아쉬울지도 모르니 가장 마음에 드는 곳으로 정하고, 피팅도 가기전에 완불을 했다. 25만원 

 

피팅당일, 이상하게도 전날 안내 문자가 오지 않아서 혹시나 연락드렸는데 더블부킹이 되었단다. 점심시간인 1시에 와줬으면 한다고 연락이 왔다. 고민하고 있는데 다시 먼저 예약한 나에게 우선권이 있다며 다른사람에게 바꾸라고 말한다고 연락이 왔다. 나는 쇼룸이 근처인 강동에 살기도해서 (쇼룸이 꽤 가까움) 내가 가까울것 같으니 변경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하셨다. 그런데...? 뭐랄까 막상 쇼룸에 가니 더블부킹에 관한 사과나 언급은 1도 없고 (물론 카톡으로 다 말했지만...) 쇼룸에 나이가 있던 여자분도 한분 계셨는데 원래 손님이 가면 인사도 안하시나? 쌩 하고 사무실같은 곳으로 들어가버리심 ㅋㅋㅋ 인스타에선 세상 세련되고 힙하고 감각적이고... 친절해보였는데 피팅경험은 솔직히 그냥 그랬다. (옷은 예뻣음) 

 

인스타그램을 보고 마케팅이나 브랜딩은 세련되게 잘한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전부였다. ㅋㅋㅋㅋㅋ 인스타 보고 너무 서비스에 대해선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다. 뭐가 딱 별로였다고 말 할순 없는데... 모르겠다 그냥 묘하게 불편하고 여튼... 그런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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