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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라이프

하남 만화카페 _ 냥이툰_ 3시간 + 음료 이용권 / 주차무료 / 떡볶이

하남 만화카페 _ 냥이툰_ 3시간 + 음료 이용권 / 주차무료 / 떡볶이 

 

 

크리스마스이브 전날 뭘 할까? 고민하다

만화책을 보러가자고 제안했다.

학창 시절 보던 '파라다이스 키스'가 너무 보고 싶었다. 😊

 

냥이툰은 오전 11:00 오픈이라 

느즈막히 아점을 먹고 출발! 집에서 걸어가면

20분 정도 걸려서 걸을 만 하지만, 너무 추워서 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냥이툰이 있는 '경서타워'는 여러 음식점, 회사 상업시설이

모여있는 빌딩이라 주차가 만차였다...

금세 나가겠지 해서 기다렸는데 1분도 안돼서 차가 한대 나가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는 3시간 요금제를 선택했다.

30분이라도 3시간을 넘긴다면

5시간 요금제를 선택하는 게 합리적이다.

 

막상 만화책을 읽으니 3시간은 약간 아쉬웠다.

담에 가면 5시간 요즘제 이용해볼 예정! 

 

 

 

 

음료이용권이 포함된 요금제는

가격상관없이 아무거나 마실 수 있다.

 

 

 

나는 라테, 남편은 아메리카노 선택 ❣️

리유저블 잔에 나와서 아주 좋았다!

맛도 기대이상 이었던! 😆👍

 

 

 

내부는 따뜻한 느낌 가득

창이 커서 빛도 가득 들어오고

밝고 느낌이 좋은 공간이다.

 

우리는 편하게 누워서 볼 수 있는 복층공간을 선택했다.

다만, 계단이 가팔라서 조금 무서웠다.

 

(참! 주말은 혼잡해서 자리이동이 안된다고 한다.)

 

 

아쉽게도 파라다이스 키스는 없었다... 😭

차선으로 김비서가 왜 이러지 웹툰선택!

초반에 보다 말았는데, 다시 보니 내용도 새롭고

재미있었다. 회사에 저런 로맨스 없는데

내용자체가 판타지 ㅋㅋㅋㅋㅋ

 

 

 

초 집중한 남편...

남자들이 좋아하는 원피스와

무협만화 같은 걸 보는 듯...? 했다. ㅋㅋ

 

 

출출해서 시킨 떡볶이 7000원

맛은 쏘쏘....

다음에 가면 떡볶이 안 먹고 다른 거 먹을 것 같다.

 

참 물도 사 마셔야 해서 물정도는 텀블러에 담아 오면 좋을 것 같다.

(물가격 1000원)

우리는 다행히 남편 가방에 먹다 남은 물이 있어

아메리카노 마시던 텀블러에 부어 마심 😇

 

 

만화책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 좀 아쉬웠다.

저렇게 두 기둥이 순정만화의 전부다. 😭

 

웹툰도 좀 있긴 했지만, 예전에 신림에서 다녔던

만화카페에 비해선 규모가 살짝 작아서 아쉬웠다.

 

그렇지만 고양이도 있고, 아이가 볼 수 있는 서적도 있어서

초등학생아이와 함께 온 부모님들도 꽤 있었다.

하남에 만화카페가 두 개가 있었는데

다른 한 곳에 비해 냥이툰이 평점이 안 좋았다.

이유는 아이들이 고양이를 괴롭히게 방치한다는 것...

실제로 아이들이 고양이들에게 관심이 아주 많았고

고양이들이 좀 피곤해 보이긴 했다...

 

고양이와 있던 다른 만화카페에 비해서

고양이들이 많이 돌아다닌다거나, 애교가 많진 않았다.

(우리한텐 안 옴 😇) 

그래도 오래간만에 소소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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