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인테리어 (3) _ 샷시교체 (kcc 로이유리)

반셀프 인테리어 (3) _ 샷시교체 (kcc 로이유리)

 

인테리어 첫 과정은 샷시교체였다.

우리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따로 연차를 내서 보러 가진 않았다.

오전 9시쯤 목수 사장님께서 경비실에서 사다리차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고 전화가 와서

관리실에 전화해서 해결하고...😇 다시 연락해보니 다행히 사다리차 사용 중이라고 하셨다.

 

퇴근 후 저녁에 교체한 새시 보러 집으로 출동!

우리 집은 거실과 모든 방이 한 방향에 있는 4 bey 구조인데

여기서 나의 실수가 발생했다.

바로 안방 새시를 교체하지 않은 것...😭

견적서를 다시 살펴보니 안방 창호의 견적이 빠진 가격이었다.

설마 내가 말을 안 했나..? 싶었는데 확장을 하지 않는 공간이라...

아마 안 하는 줄 아셨던 것... 게다가 나도 따로 언급을 하지 않았나 보다.. 후후..😊

보자마자 멘붕... 다시 설치할 순 없는 노릇... 어쩔 수 없이 그냥 가기로 했다.

견적서 꼼꼼하게 다시 보지 않은걸 후회했다.. 왜 그랬지 나? 허허허 허

 

사장님이 보내주신 사진

새시 손잡이 모양이 조금 맘에 안 들지만 😊 

로이유리, 이중창으로 시공

 

 

가운데 있던 갈색 베란다 창호도 철거했다.

뭔가 확 트이는 느낌! 

 

 

주방 확장 공간

아직은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

 

 

 

이중창이라 기존 창에 비해 엄청 튀어나와서 놀랐다.

저 부분은 단열로 채워주신다고 한다.

단열이 저렇게 두껍게 들어다니 신기할 따름...

 

시대보다 심난했던 새시 교체 잘 되고 있는 것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