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고은빛 여성의원 _ 28주 입체초음파 후기
25주에 진료보면서 28주 입체초음파를 예약했어요!
원래는 4주 단위로 병원을 방문해서 29주에 가야하는데
29주 이후는 아기가 잘 안보일 수 있다고해서
28주에 보기로 했답니다! 😊
(이유가 아기가 통통해지나…? 자궁벽이 두꺼워지나?
같은 이유였어요..! 자세히 기억이 안나네요😅)
접수하고 바로 초음파실이 있는 지하로!
저는 ‘초음파2실’로 안내받았는데
초음파 선생님 넘 좋으셨어요! ❤️
아기가 저랑 마주본 상태로 업드리고 있어서
아기가 잘 보이지 않았는데, 계속 저희 부부에게
농담하면서 일부러 웃겨주시고
(웃으면 아기가 잘 놀면서 자세를 바꾼다고 해요! ☺️)
정말 잘 봐주셨어요!
남편이 초코우유 사들고 시간에 맞게 딱 도착했는데
초코우유 들고 있는거 제가 안마시겠다고 하니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아빠가 사온 노력을 생각해서라도
조금이라도 마시고 오라고 배려해주셨어요 🥹
그리고 아기가 엎드려 있음 + 팔베게 하고있음
+ 발을 빨고 있음 콜라보로 진짜 안보였는데
손목을 막 꺽어가는 스킬을 사용해서..!
초음파 사진 성공시켜주셨답니다 ❤️❤️
초반에 찍어주신 입체초음파
“선생님… 코가 왜이리 넙넙대 한가요…?”
너무 몽생긴것 같아 놀람 😇
”엄마 그러면 안되요~ 아기가 삐져서 얼굴 안보여줘요
귀여운데 왜구래요~~”
이건 정말 ^^ 남편 판박이에요!
계속 콧평수에 놀라서…
“선생님… 태어나도 비슷한가요?”
“엄마 얼짱각도 아니에요 ^^
아기가 업드려서 노는게 우리가 방문으로 훔쳐보고
몰카 찍는거에요 태어나면 더 이뻐요 ☺️”
남편 잘때와 비슷 ☺️
우리 행복이는 입체초음파부터 아빠와 너~~무
닮아서 넘 웃겼어요…! ㅋㅋㅋㅋ
마지막엔 그만보라며 발 두짝을 얼굴이 올려버리신
나의 아들 ☺️
유… 유연하것 같아요?
발을 빠는 모습이 남편이 갈비 뜯을때와 비슷 ^^
잠이 안와서 페이비페이스 무료버젼 돌려봤는데
갑자기 다른 아기가 된 느낌! ^.^....
다들 한번씩 해보세요 무료에요!
남편이 갑자기 들고온 꽃다발과 찰칵 📸
32주에 찍을 만삭사진에 이번 입체초음파사진을
들고 찍을것 같아요 ❤️
후기
시댁 단톡방 반응
벌써 잘생긴것 같다는 시어머니🤣
남편 닮은것 같다는 우리가족 ㅋㅋㅋㅋ
+ 입체 초음파 찍고 ^^
몽생긴것 같아서 걱정되서 시댁에 남편 애기때
사진보러 다녀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심할때 보라고 앨범 아예 주신 어머님
다행히 남편 아기때 너무 귀여워서 안심하고
돌아왔답니다 덕분에 예전 사진보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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