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말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마음을 말하는 연습 내 마음을 말하는 연습 이제야 딱 1년이 지난 나의 시험관 시술 이렇게 장기전이 될지 몰랐던 작년 여름, 지인과 식사에서 시험관 얘기를 했다. 내 속얘기를 말할 정도로 아주 친하진 않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 솔직하게 말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1년이 지난 얼마 전 그 분과 식사에서 나는 나의 근황을 말해주며 아기를 기다리는 우울한 생활을 청산하고 있는 중이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결혼하자마자 아기가 생겨 신혼을 즐기지 못했던 지인은 나에게 좋은 생각인 것 같다며... 오히려 신혼이 있는 내가 부럽다고 했다. 본인은 아기가 안 생기면 안 낳았을 거라며... 순간 벙졌지만 그래.. 생각 없이 하는 소리겠지 라고 생각하고 말았다. 그 이후로 몇 번 비슷한 말을 듣고 나선 화가 났다. 어떻게 지옥 같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