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 다랭이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뷰맛집 카페 _ 바리스타김
무려 AM 10:00에 도착한 다랭이마을 😅
이렇게 일찍 오다 보니 가고 싶었던 카페가 오픈하지 않아 (11시 오픈)
바로 위에 있는 바리스타김이란 카페에 들어오게 되었다.
잘 관리된 잔디와 귀여운 노란 파라솔 그리고 나무 그네가 있는 곳
지대가 꽤 높은 곳에 있어 다랭이 마을 뷰가 한눈에 보여 무척 예뻤다.⛱
바닷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경치좋은 카페 바리스타김은
가족들과 사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던 곳이었다.
요즘 젊은 취향의 카페는 아니지만, 정겨운 느낌의 레트로 한 카페!
나는 100% 만족했기에 추천해볼까 한다.🤗
손님만 들어오세요 라고 써진 이유는 카페에서 내려다보는 다랭이마을의 뷰가 예쁘기 때문에,
그냥 들어와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우리가 커피를 마실 때도
전문가용 카메라를 드신 분이 들어와 사진을 찍다 바리스타 김님께 저지당하셨다. ㅜㅜ
귀엽게 카페를 따라 심어진 꽃이 너무 귀여웠다.🌷🌷🌷
회전목마 같은 카페 내부에 들어가니 아주 레트로 한 옛 느낌이 많이 났다.
바리스타 김 님의 취향이 잔뜩 묻어있는 카페 내부.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란 드라마를 촬영했나 보다! (찾아보니 2011년 ~ 2012년에 방영된 드라마였다. 무려 10년 전)
우리는 날씨가 더워 아이스 아메리카노 4잔을 주문했다.
아버님은 커피를 안 드신다고 하셔서 5명이서 갔지만 4잔을 주문했는데,
딱히 1인 1잔이라는 말씀은 안 하셨기에, 1인 1잔이 의무는 아닌 것 같았다. ^^
커피는 굉장히 진하고 약간 쓴 맛이 나는 아메리카노였다.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는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바리스타 김 정원에 예쁘게 피어있던 꽃들 특히 노란 백합이 너무 예뻤다.
특히 어머님이 좋아하셨다. 어른들과 동행한다면 아마 좋아질 것 같다. 😌
꽃 앞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재미있는 추억도 많이 만들었다.
동시간대에 이용한 손님은 우리 포함 2 테이블이어서 그런지 조용하고 붐비지 않아
약 한 시간을 커피를 마시며 담소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화장실도 이용하고^^ (화장실 깨끗함!)
좋은 시간을 보냈던 바리스타 김! 오늘 회사에 가서 이 곳의 기억이 너무 좋아
동료에게 강추하고 왔다 ^^ ㅎㅎㅎ 힙한 감성의 카페는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