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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 짧은 임산부의 나트랑 요양 여행 (5)

배뭉침이 심해졌던 새벽…


거의 한시간이 4번정도 배뭉침 현상이🥲
맘카페에 검색해보니
이렇게 배뭉침이 빈번하면 검사를 진행하고
심할 경우 입원해서 수액 또는 약을 먹는다고해요
남편이 잠든 새벽, 커피를 마셔 잠도 안오고
아기도 걱정되서 불면증이 왔어요

온갖 무서운 글들만 찾아보다 우울해졋어요
결국 새벽 4~5시쯤 잠들기는 했지만
깊게 자지 못했어요



대애충 씻고 먹으러 간 조식
매일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데
사진엔 없지만 반쎄오가 나왔어요
맛이 궁금했는데 우리나라 부침개 맛(?)
고소하고 바삭해서 두개나 먹었네용 😆

잠이 잘 오지않고, 커피가 자궁수축에 좋지 않아
캐모마일 차를 마셨어요 따뜻하고 좋았어요☺️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좋아서
두번이나 시켜 마심…



비가 정말 하루종이 왔던 3일차
제 마음같이 날씨도 우울…

뭔가 기분이 계속 다운되고
울적했어요😥

우울한 와중에 미미 푸르츠 시킴



평소 좋아하는 과일로!
메론, 파인애플, 애플망고, 그린망고

가격은 한화로 약 18,000원 정도
메론 당도가 살짝 떨어지지만
그 나름대로 맛있궁 (제철이 아닌지..?)
그래도 네개 모두 성공 🥹



가든빌라의 단점…
밥먹을 테이블이 없어요
바닥에서 먹었답니다

그리고 외국호텔이 다 그렇듯
어두움…
스프링 롤을 제외하곤
다 맛있었어요!! 스프링롤은 한국보다
저 피(?)가 부드럽지 않고
안에 고수향이 나서 살짝 취향이 아닌…

짜조, 모닝글로리 볶음, 햄버거는 성공!!
특히 햄버거 진짜 맛있어요

고급진 수제버거 맛!
고기도 굉장히 풍미있고 꼭 드셔보세용😍

이렇게 먹고 과일 한두조각씩
후식으로 먹고 쿨쿨
전날 불면증 때문인지,
잠이 막 쏟아졌어요!!!
11시 부터 잠듬 😇

우울하루지만 그래도 이렇게
좋은 곳에 누워만 있음에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답니다.

내일은 예쁘게 입고 사진도 찍어보자
다짐하며 잠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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