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이식 실패 후
우울한 하루이틀을 보냈다.
실패는 몇번이고해도 익숙해 지지않더라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미국 시험관 유투버 윤주님께 연락을 해봤다.
선뜻 전화를 달라는 댓글에(그것도 당장)
전화를 걸고 약 한시간을 통화했다.
미국에서 시험관을 진행한 윤주님은
40대의 나이에 이번에도 100% 확률로
셋째임신에 성공했다. (진짜 대단…)
윤주님의 호르몬 관리 영상이 생각나
다시 보고 싶었지만, 숨김처리를 해서 볼수가
없었다 그러나 윤주님과의
약 한시간의 긴 통화로 시험관에 관해 배울 수 있었다.
윤주님의 긴 통화로 추측하건데
내 난임의 영향으론
관리 안된 몸 (근육량 부족)
제일 중요한 부족한 잠과 불면증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불면증, 예민한 성격으로 인한 불면증치료가
제일 먼저라고….
미국에선 나 같은 사람이 시험관을 하러가면
정신과부터 보낸다고 한다.
생각을 달리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윤주님도 내가 아직 젊고, 자연임신도
가능하다고 말해주셨다.
한약을 먹어볼까요? 라는 고민에도
미국의사도 한약을 먹어보하고 한다고…
자궁이 따뜻해야 한다고 한다.
윤주님에게 배운대로 지난 나의 시험관을
복귀해봤다. 1차 시험관은 성공 했었는데
그쯤 호르몬이 가장 안정적이였던 듯
불면증으로 널뛰는 프로락틴 호르몬이
그땐 지속적으로 약을먹어 7이였다.
그치만 난임카페를 찾아보면 수치가 높아도
임신에 잘만 성공해서… 그게 진짜 큰 원인
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다 잊고 그냥 살고싶다
잘 안되지만 그냥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견디고 살다보면 이 괴로운 시간도
다 지나있겠지,
많은걸 알려준 윤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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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난임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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