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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7박 8일] 에티오피아 항공 타고 인천공항에서 나리타로 / 롯본기 미트맨 _ day 1

남편의 이직기념 여행이었던 도쿄 7박 8일
여행기를 시작해볼까한다☺️




공항입구 도착하자마자 보였던 버거킹😅
비행기 타기전 식사…🍔
비행기 곧 타니깐(기내식 먹으면 되잖아요….)
참았으면 좋겠는데, 먹보 남편과 함께 살아가려면
어쩔 수 없다. 같이 먹보가 되는 수밖에 😊




뭔가 또 하다가 싸워서
비행기 기다리는 내내 따로 앉아있다가 😇
(35살 부부의 여행 맞음 ㅋㅋㅋ)
비행기 탈 때 돼서야 화해
진짜 도라이 부부인 듯….


갑자기 해리포터가 당겨서
해리포터 1편을 보면서 출발~~ ✈️


귀여운 에티오피아 맥주 🍺


기내식은 양념되지갈비?! 였다.
뭐든 잘 먹는 나는 먹을만했다. 😋
화해 후 서로 부족한 음식을
셰어 하며 도라이처럼 또 착 달라붙어서
기내식 나눠 먹음… 😇



빵빵해진 참 크래커 (귀여워…🥹)


공항 리무진 대기중


우리가 탄 에티오피아 항공은
17:00 - 19:30 (2시간 30분)
스케줄 비행이었는데,
출국심사 통과하니 두 시간이나 지나 있었다.

출국심사를 기다리던 중 8시 반이 되니
대기 중인 사람들이
기다리거나 말거나 나리타 공항 직원들이
갑자기 우르르 대거 퇴근해서 너무 당황…

그래서 심사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
우려곡절 끝에 사진에 보이는 대기공간에
리무진표를 사서 앉아있었다.
(리무진도 20분 정도 기다림…)


리무진에선 와이파이가 돼서 편했다!
길이 막히지 않아 슝슝 빨리 도착함
생각 없이 나리타 공항으로 예약했는데,
하네다 공항으로 선택했다면
시내에서 공항까지 30분이면 도착이라
약간 후회를…
오후 11시에 딱 호텔에 도착함!
(비행기 탄지 6시간 만에 호텔 도착😇)
도쿄 주말에도 가볍게 오는 여행지 맞습니까…?




빠르게 체크인을 했다

호텔로비
일회용품
티백


짐만 놓고 후다닥 저녁 먹으러 고고!
남편이 미리 알아둔 미트맨
새벽까지 영업해서 아주 좋았다.


이국적인 분위기 맘에 들었다.
미트맨만의 특별한 분위기인 줄 알았지만
시부야역에 있는 꼬치집 ‘조우 몬’ 과도
비슷한 분위기였다. 일본 꼬치집 분위기가
대부분 비슷한 듯하다.


이 꼬치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다 추릅…
그 외 사진들은 카메라에

이 꼬치집이 아주 협소한데
옆자리에 28살 한국인 남자분이 앉았다.
뭔가 한국말로 말하는 게 민망하기도 하고
심심해 보여서 말 걸어서 같이 놀았다.
롤렉스 매장에서 일한다고…
시계를 좋아하는 남편과 조금 얘기가 통했던!

술도 같이 나눠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본 도착하자마자 첫끼로 13만 원 플렉스…
첫날부터 만취로 달리는 바람에
이후로 다음날 숙취도 있고 해서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다😅
첫날엔 좀 자제할 것을… 그래도 재미있게 놀았으니
그것으로 됐다.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사 먹고
꿀잠 잤던 도쿄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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