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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하코네 당일치기 / 역방향 타임라인 _ 스케줄 및 기차,온천 및 가격,시간표 공유 (당일치기 할만해요 😉)

도쿄여행 7박8일 중 유일한 근교여행

바로바로 하코네!

 

시간순서대로 출발!

am 7:35 / 신주쿠역에서 로망스 기차를 탑승.

 

이동 소요시간: 약 1시간 50분

 

* TIP 기차에서 먹을 벤또 미리 사둘 필요 없음.


기차를 타기전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벤또를 판매함.




우리는 no.1 이라고 써있는 벤또를 골랐다!
전날,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산 터라 하나만 사게됨 ^^....

차가운데 엄청 맛있었음...👍
밥이 찹쌀밥이라고 해야하나? 엄청 쫀득거리고! 제입맛에 딱이었다.





전날 로손에서 미리 구입해둔 소바, 햄 샌드위치!


 

am 8:20 /  '하코네 유모토' 역 도착.

* 하코네 프리패스 개시

 

am 9:40 / H 버스를 타고 '모토 하코네' 역에 도착.

이동 소요시간: 약 40분

am 10:20 / '모토 하코네' 역에 도착.

* 하코네 신사를 구경한다.



* TIP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하코네 신사 사진스팟
2023년 2월 9일까지 입장 불가 ❌





가까이 가서 보지 못했지만,
일본 애니의 한장면 처럼 😊
뭔가 신비롭고 아름다운 곳이였다.


 

해적선 시간표 

 

 

 

 

 

*12시20분 기차를 탈 예정이기 떄문에

이떄 식사를 사거나, 커피를 마시면 좋다!

약 두시간동안 여유롭게 구경.

 

 

 

베이커리 & 테이블 카페

아메리카노 두잔  700엔

 

우동과 돈까스카레 2900엔

 

pm 12:20 / '해적선' 탑승

 

pm 12:45 /  '하코네 토겐다이' 도착

pm 12:55 / '케이블카 탑승'

 

* 조금씩 보이는 후지산을 구경하며 올라간다.

 

pm 13:25 / '오와 쿠다니' 도착

*후지산이 제일 잘보이는 곳으로

사진을찍고, 흑계란먹기.

약 45분 정도 둘러보기

 

제가 갔던 날은 진짜 진짜 너무 바람이 쎄게 불어서

더 있고 싶어도 더 있을 수가 없엇어요.

동상걸린뻔 😭 아마 춥지 않았다면

후지산을 좀 더 느긋하게 감상했을 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가까이 있는것처럼 느껴지고,

거대하고 이국적인 만년설이라 신기했어요😊)

 

아마 느즈막히 오와 쿠다니를 출발했다면...

온천욕을 할 수 없었을지도 몰라요.

너무 추워서 저희도 모르게 빨리빨리 이동해서

온천욕까지 가을했을 수도 😇


*TIP 흑계란은... 출구를 나가서 구입할 것!



-> 이거 아님 ^^....



-> 여기서 사야함...


흑계란 먹어야 하는데..왜 아무도 안먹지? 했는데...
우리가 산건 훈제란? 같은거였다 😭
게다가 4알뿐... 나가서 큰 기념품 샵에 가면
오리지널 흑계란을 먹을 수 있다. 저희처럼 보자마자 사지마세요!

 

 

 

pm 14:10 / 버스 탑승 -> '소우잔'으로 이동

(케이블카 고장으로 버스로 이동)

pm 14:25 / 산악열차 탑승 -> '고라'로 이동

 

pm 14:49 / 고라에서 '하코네 등산선' 탑승 

 

*이때쯤 허기가 몰려옴.

고라에서 하코네 등산선 기다리며 남아있던

빵이랑 샌드위치 언능 흡입함...

 

주전부리 넉넉하게 챙기길 잘했다. 😊

 

pm 15:25 / '도노사와' 역에서 하차

 

*구글 맵을 켜서 약 5~6분 정도 걷는다.

금방나와요! 😊

 

가는길이 살짝스산함...

근데 조금만 걸으면 온천 표지판이 나온다.

 

pm 15:30 / '하코네 유료'온천 도착

*온천욕 약 40분 정도 즐김

 

*마사지를 하는게 아니면 유카타를 빌릴 필요 없음

성인2인 + 수건2장 = 3900엔

 

씻고,옷을 갈아입는 시간 제외 하고 오직 온천욕 시간으로

오직 온천욕만 한는 시간으로 약 40분정도 즐겼다.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나와 남편은 너무너무 만족했다.

(남편과 잠시 떨어져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 또한 좋았다.

멍하니 숲만 바라보는 시간이...진짜 힐링 그 자체)

귀찮다고 온천 패스했으면 진짜 아쉬웠을것 같다.

어렸을때 갔던 오다이바 온천을 생각하고

"그냥 한국찜질방이랑 비슷해서 안해도 될꺼야"

라고 말했는데... 안했으면 큰일 날뻔...

 

숲에서 즐기는 온천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당일에 후지산과 사진을 찍느라 동상걸릴뻔한

(진짜 손이 그렇게 따갑고 아픈건 처음이었다.)

손과 몸을 노곤히 녹여주었다.

알몸으로 밖에 나가니..😊 (부끄)

처음엔 겨울온도가 너무 차갑게 느껴졌지만,

점점 체온이 올라가서

겨울의 차가운 바람과 온도가 시원하게 느껴졌다.

진짜 묘했던 경험. 가족들과 꼭 같이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부모님과 그리고 시부모님과 꼭 다시 와야지!

*TIP 수건 챙겨오기!

온천욕이 계획에 있다면 수건을 챙겨오는게 좋을것 같다.
수건을 무료로 빌려주지 않고, 유료다. 가격도 꽤 비쌈. 😭



참 머리를 감을 계획이 아니라면

수건을 머리에 돌돌말아서 온천욕을 즐기자!

나올때 그 수건으로 젖은 몸은 닦아야 한다...
한국 목욕탕처럼 문앞에 쌓아올린 수건탑 없음...😇
나는 모르고 안들고 욕탕에 들어가서 대충 털고...사물함으로 향했다.
내가 걷는 길마다 물이 흥건... 😭

 

pm 16:50 / '하코네 유모토'역으로 가는 온천셔틀 탑승

 

pm 17:00 /  '하코네 유모토'역 도착 신주쿠 역으로 가는 로망스 기차 탑승

*1분만에 키오스크로 발권함.

기차 바로 앞에 있어서, 따로 창구에서 발권하지 않아서 좋았다.

탈지말지 고민하다가 언능 발권해버림!

 

*너무 추워서 먹지 못한 흑계란을 까먹고

(온천 후 너무 허기짐)

 

pm 18:30 /  '신주쿠'역 도착

 

당일치기 완료! 😊 👍

 

 

총평 및 후기

 

사실 온천까지 이용할 생각이 없었다.

카페에서 당일치기 후기를 찾아봤는데,

우리와 타임라인이 비슷해서

"어? 한시간정도는 온천욕이 가능하겟는데 했는데"

라는 생각에 바로 내려서 이용햇는데 딱 좋았다. 😊

 

네일동에 보면 당일치기에

온천욕까지 이용하는건 이도저도 아니고

체력만 소모된다고 써있었는데

온천욕이 주된 목적이 아니라면

완전 가능하다! 온천욕 맛보기 정도...?

 

대신 하코네 프리패스와 기차값 가격이 후덜덜해서

(근데 하코네 료칸 가격도 만만찮음)

하루 관광비용이 약 25만원 정도..? 든것 같다.

 

다음엔 여유롭게 온천욕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짧은시간 많은걸 해볼 수 있어

뿌듯했달까? 👍

 

참 그리고 나는 전날 불면증 때문에

잠을 거의 못잤는데도 불구하고...

이 빡센 스케줄이 아주 힘들진 않았다.

할만한 스케줄이니 겁먹지 마시길 😁

하코네 당일치기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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