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포레스트 그린 계약 _ 위례영업소
대출상담으로 갑작스럽게 쓰게 된 연차로 인해 주중 평일 여유가 생겼다.
인테리어 자재를 보러 위례까지 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쌍용 자동차 전시장에 가보게 되었다.
근래 새로나온 신차 토레스의 실물을 보기만 할까? 했는데 어쩌다 보니 계약서까지 작성. 😇
사실 우리부부는 자동차 계약과 취소가 벌써 세 번째다... 후후
볼보 xc 40 -> 취소 (이유 :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작음) / 투싼 -> 취소 ( 이유 : 돈 없는데 차가 빨리나 온다고...)
이번 토레스도 또 취소할 수도 있지만 블로그에 글도 쓸 겸 실물 후기도 남겨볼까 한다.
토레스 컬러는 영업소별로 랜덤으로 배정받는다고 한다.
우연히도 위례 영업소에 포레스트 그린 컬러가 있었고 고급스럽고 빈티지한 컬러에 반해버림 😊
그리하여 처음 본 포레스트 그린 컬러로 결정하게 되었다.
인기 컬러는 1위는 아이언 메탈 2위는 화이트 3번째가 포레스트 그린이라고 한다.
전시장 차의 인테리어 컬러는 카키였는데 우리는 브라운 컬러로 골랐다. 실제로 보진 못했지만
그린과 브라운 컬러의 매치가 꽤 잘 어울릴 것 같았다. 🤔
내친김에 길동 전시장에도 들러서 화이트 컬러도 구경했다. 그린에 비해 상당히 커 보였다.
컬러에 따라 다른 차처럼 보여 매우 신기했다.
가격은 약 3400~3500 정도 사양은 가장 많이 선택하는 옵션으로 했다.
인테리어 그리고 대출금리 상승으로... 자동차는 이 정도 가격이 최선인 듯싶다.
과연 무사히 우리의 첫 차가 될 수 있을까? 😊 이러다 또 취소할 수도 ㅋㅋㅋ
집에오는길에 양가 카톡방에 자동차 사진보냈는데 다 전화오고 난리남...😇
너희의 선택을 존중하지만 쌍용이 최선이냐며 ㅋㅋㅋㅋ 울언니만 귀엽다고 해줌